‘지역현안 스스로 해결’ 전남 혁신플랫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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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스스로 해결’ 전남 혁신플랫폼 출범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0.09.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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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주도로 지역문제 발굴, 기관·단체 지원
전남 사회혁신플랫폼 출범식이 24일 오후 영암군 삼호읍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 김한종 도의회 의장, 김종갑 한전사장 등 참석자들이 출범을 축하하고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 사회혁신플랫폼 출범식이 24일 오후 영암군 삼호읍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 김한종 도의회 의장, 김종갑 한전사장 등 참석자들이 출범을 축하하고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지역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회단체가 지역 내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전남도는 24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구 영암 현대호텔)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에 전남 사회혁신플랫폼 출범식을 개최했다.

화상회의 앱을 이용해 비대면 랜선으로 관객을 초대하고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등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출범식으로 치렀다.

전남 사회혁신플랫폼은 도민 주도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 등이 참여해 해법을 모색하는 협력기구다.

올해 의제발굴 공모를 통해 친환경생태 공동체 리빙랩, 전통시장 청년 배달부 등 총 27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관련 기관을 매칭하고 권역별 원탁회의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해결방안 논의에 들어갔다.

사회혁신플랫폼의 추진위원은 전남지역 137개 기관·단체 대표자로 구성됐다.

참여 기관들은 도민이 과제 해결에 다소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도전과 실험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정보를 개방하고 자원을 지원하는 등 협업의제 실행에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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