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라라꿈터’·‘도담노닐터’ 완공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와 세이브더칠드런(국제구호개발 NGO)이 장애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광주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실내에 조성한 장애아동 놀이공간이 완공됐다.
19일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완공식은 김광휘 시 기획조정실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김미란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아동 최태용 군이 공동사회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장애아동 놀이공간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4월20일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하고 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 사업비 전액(1개 기관 당 1억5300만원, 총 3억600만원)을 들여 조성한 사업이다.
놀이공간은 영화감상 등을 할 수 있는 영상시설, 트램펄린(방방이), 클라이밍, 그물놀이, 블록놀이 등 장애아동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즐거움을 주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감각적·시각적 공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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