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기아플렉스’ 리뉴얼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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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기아플렉스’ 리뉴얼 런칭
  • /박소원 기자
  • 승인 2020.11.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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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정 서비스, 부산까지 확대운영…세차·발렛 주차 할인권

 

[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기아자동차는 자동차 구독서비스인 ‘기아플렉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기아플렉스는 월 구독료를 납부하고 차량을 운영하는 기아차 최초의 구독형 서비스다.

기아차는 지난 시범운행을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

우선 기존 대상 차량인 K9, 스팅어, 모하비, 니로·쏘울 전기차에서 서비스 적용 차량을 확대했다.

4세대 카니발과 스팅어 마이스터, 쏘렌토 하이브리드 3개 차종이 신규 추가됐다.

기존 서울 한정이었던 서비스를 부산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부산은 K9 차량을 시작으로 향후 수요에 따라 차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프리미엄 방문 세차인 ‘인스타워시’의 이용 할인권과 주말 번화가에서 발렛 주차를 이용할 수 있는 실시간 주차대행서비스인 ‘잇차’ 할인권도 준다.

구독 차량과는 별도로 매월 1회씩 최대 72시간 이용 가능한 카니발 익스피어리언스 서비스 이용 시 차량용 캐리어 전문 업체인 툴레사의 카 캐리어를 추가로 대여한다.

기존 전기차 무제한 충전 카드 제공, 장기 이용고객을 위한 3개월 묶음 요금제 이용 시 월 5만원 할인 제공 서비스는 계속된다.

기아차는 12월31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객들에게는 커피쿠폰과 구독료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기아차는 지난해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던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스타트업 포티투닷의 차량 호출·공유·구독 통합 서비스 플랫폼인 유모스를 적용,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6월 출시된 기아플렉스의 누적 구독 이용자는 약 430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카 라이프와 연계되는 제공 부가서비스도 확대하는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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