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총장-소경상 총장 화상회의 '상생발전' 약속
항저우 세종학당 이전 관련 webex 온라인실사 성료
항저우 세종학당 이전 관련 webex 온라인실사 성료
[광주타임즈]고효범 기자=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지난 10일 중국 절강성 항저우에 위치한 물산중대국제대학 소경상 총장과 화상회의를 갖고 다양한 협력과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호남대학교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의 통역으로 zoom을 이용해 실시된 이날 화상회의에서 양 대학 총장들은 “두 대학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상호 최선을 다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webex로 실시된 세종학당재단 주관의 항저우세종학당 이전 온라인 실사는 세종학당재단과 물산중대국제대학, 호남대학교 실무자들이 참여해 기관 대표자 간 질의응답, 실무진 질의응답, 실시간 시설 확인 등으로 성료됐다.
물산중대국제대학은 세계 500위권 중국 국영그룹인 물산중대그룹에서 설립한 대학으로 향후 호남대학교와 함께 항저우세종학당을 운영하고자 준비 중이다.
이 대학은 16개 대학이 밀집해 있는 항저우시 중심지역에 위치해 항저우세종학당이 개설되면 20여만명의 중국 대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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