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여교수회, 미혼모·모자가족 시설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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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여교수회, 미혼모·모자가족 시설 기부금 전달
  • /고효범 기자
  • 승인 2020.12.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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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고효범 기자=호남대학교 여교수회(회장 백란)는 지난 14일 광주 광산구에 있는 대한사회복지회 소속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편한집’(원장 이혜선)과 모자가족 보호시설 ‘우리집’(원장 기세순)을 방문, 기부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호남대학교 여교수회 백란 회장(컴퓨터공학과)과 김지연 교수(패선디자인학과), 나윤영 교수(뷰티미용학과), 이현정 교수(언어치료학과) 등 여교수회 임원진들은 이날 두 기관의 원장과 만나 시설운영의 어려움을 비롯해 현장에서 필요한 얘기를 듣고 여교수회에서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우리집’의 기세순 원장은 “코로나19로 연말연시 주위의 관심이 소홀한 상황에서 지역사회 시설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유아 및 유년학생 교육에 대한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와 연계한 구체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요청했다.

백란 여교수회 회장은 “호남대학교 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많은 교육 교재와 콘텐츠를 우리집 구성원들에게 적극 개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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