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새해 설계-구충곤 화순군수 ]“위기 속 빛나는 명품 화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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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새해 설계-구충곤 화순군수 ]“위기 속 빛나는 명품 화순 실현”
  • /화순=양인선 기자
  • 승인 2021.01.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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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구충곤 전남 화순군수는 "신축년 새해는 명품화순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해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구 군수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난히 힘들었던 한 해였으며 올해에도 어려운 상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제한 뒤 "새해에는 군민의 삶이 좀 더 나아지고 마스크 대신 따뜻한 미소로 인사를 나눌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구 군수는 "위기 속에 빛나는 명품화순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최첨단 스마트 미래농업 육성을 통해 모두가 잘 사는 부자농촌을 만들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화순형 뉴딜사업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 군수는 특히 "신성장산업인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건립',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사업' 유치를 발판으로 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며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를 조성해 백신·바이오·생물의약분야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사람이 먼저인 따뜻한 포용복지 사회를 구현하겠다"며 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지정, 세대연대복합센터 조성, 맘 편한 100원 택시·1000원 버스 등 교통복지 확대 등을 제시했다.

그는 또 결혼장려금 지급이나 신혼부부 주택구입 이자지원, 학생 전입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과 청년정책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광산업 다변화로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구 군수는 "화순적벽과 세계거석테마파크, 정율성 유적지, 주자묘 등을 새롭게 관광자원화해 글로벌 관광명소로 발돋움 시키고 '의료연계형 치유의 숲'을 조성해 의료·힐링관광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며 "'화순 국화향연'은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온·오프라인 융합형 축제로 전환해 전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구 군수는 "군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공직사회에 깨끗한 청렴문화를 안착시켜 화순 사는 자부심을 심어줄 것이다"며 "새로운 출발의 시간은 모두에게 같이 주어지지만 그 기회는 준비된 사람의 몫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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