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전남신보 ‘특례보증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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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전남신보 ‘특례보증 협약’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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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 소상공인 24억 보증지원…최대 3천만원 대출

[광양=광주타임즈] 정광훈 기자 = 광양시가 영세한 골목상권을 되살리고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보증 지원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례보증 24억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는 협약의 구체적 이행을 위해 금년에 2억원을 출연하게 되며,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시 출연금의 12배인 24억원 범위내에서 광양시에 주소 및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의 보증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2월부터 저신용 저소득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실행 전담은행을 통해 최대 3000만원 한도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2년간 대출이자 중 3%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은 상시근로자 10인 이하의 사업체 ▶도·소매업 및 음식업, 서비스업 등은 상시근로자 5인 이하의 업체로서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업체는 대출실행 전담은행에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은 자금 소진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광양시 중동 소재 전남신용보증재단 광양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골목상권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적 약자인 소상공인의 재정적 기반구축을 위해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24억원을 보증 지원하게 됐다.”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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