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통일강좌 사업’ 광주·전남 유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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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통일강좌 사업’ 광주·전남 유일 선정
  • /고효범 기자
  • 승인 2021.02.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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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과 글로벌리더십’ 교과목 1학기부터 온라인 진행
교양융합대학 남지연 교수 등 통일전문가 팀티창방식 참여

 

[광주타임즈]고효범 기자=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의 ‘평화통일과 글로벌리더십’ 교과목이 통일부 통일교육원에서 주최한 2021년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강좌사업’(책임교수 남지연)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 20여개 대학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이 교과목 강의에는 호남대학교 교양융합대학의 남지연 교수를 비롯해서 전 통일부 차관을 역임한 호남대학교 행정학과 김형석 교수와 통일교육원의 통일 관련 최고전문가 9명이 팀티칭으로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정치, 외교, 안보, 문화, 예술과 더불어 새롭게 4차 산업혁명시대 남북과학기술 관련 강좌를 추가·보완함으로써 호남대학교가 지향하는 AI사업과도 발맞출 예정이며, 광주 하나문화교류센터와 광주통일관과의 협업과 비교과 현장실습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인 통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지연 교수는 현재 통일부 22기 통일교육위원, 호남통일교육센터 광주광역시 운영위원과 광주광역시 남북교류협력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호남대학교 교양융합대학 송창수 학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재학생의 통일역량 제고와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통일교육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 유도와 함께 더 나은 통일강좌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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