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고효범 기자=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펜싱부의 전수인(스포츠레저학과 3년) 선수가 광주시체육회(회장 김창준)의 체육인재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전수인 선수는 ‘2019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펜싱 여자 사브르 부문 개인·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동메달 2관왕’에 오르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로 창단 10년을 맞는 호남대학교 여자펜싱부는 2012년 제14회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여자사브르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까지 국내대회 단체전(우승 5회, 준우승 4회)과 개인전(우승 3회, 준우승 4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남자팀과 함께 지역에서는 유일한 대학팀으로 호남펜싱의 부활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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