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 개최
상태바
호남대,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 개최
  • /고효범 기자
  • 승인 2021.02.04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습동기 부여와 의사소통 역량 강화 효과 기대…최우수상에 위엔빈항

 

[광주타임즈]고효범 기자=호남대학교 한국어교육원(원장 윤영)은 지난달 28일 온라인 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2020-겨울학기 외국인 유학생 온라인 한국어 말하기대회 및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비대면 수업 중인 연수생들의 사기진작과 한국어 학습 동기부여,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나의 한국 유학 생활 △한국에서의 생활과 경험 △여행을 통해 배운 한국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변화를 주제로 초급(2급), 중급(3~4급), 고급(5~6급)으로 나눠 진행됐다.

본선 진출자 8명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최우수상에는 P301B반 위엔빈항(중국), 우수상은 P202반 슝시룽(중국), P301B반 장위에(중국), A501반 오랑자야(몽골), 장려상은 P201반 쑨장중신(중국), P301B반 천밍(중국), A601반 아즈자야(몽골), 인기상은 P401B반 두상위(중국)학생이 차지했으며, 14명의 학생들에게도 참가상이 주어졌다.

윤영 한국어교육원 원장은 “한국어교육원에서 처음 실시한 온라인 말하기대회에 결선까지 올라온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이번 말하기 대회에 20명이 넘는 학생들이 지원했는데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모든 학생들이 발표를 잘했다. 여러 친구들이 발표한 내용처럼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봄학기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