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광주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MOU
상태바
호남대, 광주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MOU
  • /고효범 기자
  • 승인 2021.02.09 2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자율주행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산학연계교육 파트너십 구축”

 

[광주타임즈]고효범 기자=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광주광역시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박영만)과 지난 5일 오전 11시 40분 교무위원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친환경·자율주행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연계 교육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호남대학교와 광주광역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친환경·자율주행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친환경·자율주행분야 전문가의 학부 교육 참여 및 산학연계 교육, 현장실습과 인턴십 등 취업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또한 광주광역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대학 간 실무 협의 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정보·인적교류 및 공동연구를 발전시켜나가는 등 친환경·자율주행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박영만 이사장은 “광주시가 빛그린 국가산단에 조성 예정인 현대자동차 완성차 공장의 자동차 생산과 관련해서 친환경·자율주행 선도대학인 호남대학교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 산업현장 맞춤형 친환경·자율주행 분야 인력양성과 취업, 멘토링 사업 등 다양한 학습연구 기반 육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광주 유일의 교육부 선정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인 호남대학교는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혁신방안을 수립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광주광역시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의 협약을 계기로 호남 지역의 친환경·자율주행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대학교는 2016년 광주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의 프라임(PRIME·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사업 미래자동차·에너지신산업·스마트홈 분야에 선정된데 이어, 2017년 광주시의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인력양성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미래자동차공학부(자동차전자제어 전공, 자동차소프트웨어 전공)를 개설하고 친환경 및 자율주행차 등의 인력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자율주행전기차 분야의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부의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국정과제이자 미래성장동력인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선도대학의 중임을 맡아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