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24일 ‘표고버섯 재배농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지역 표고재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산림자원연구소에서는 ▲표고버섯 우량품종 육성 ▲난대수종을 이용한 표고 원목재배기술 ▲표고톱밥재배용 생분해성 비닐 개발 ▲버섯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가죽소재 개발 ▲신소득 작목 육성을 위한 트러플 인공재배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표고톱밥재배용 생분해성 비닐 개발연구는 중국산 톱밥배지의 환경파괴와 버섯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고 중국산 톱밥배지에 대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연구내용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고부가가치 가죽소재 개발연구는 버섯을 이용한 건축재, 자동차내장재, 가방․신발, 음식 개발 등 세계적인 연구추세에 발맞춰 친환경 가죽을 개발코자 하는 연구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김재광 전남산림자원연구소장은 “도내 버섯 농가들의 소득증대와 함께 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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