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수여식 대신 학위복 대여·포토존 운영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조선대학교가 2020학년도 전기 졸업생 4077명을 배출했다.
25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졸업생은 학사 3798명, 석사 204명(일반대학원 113명·특수대학원 91명), 박사 75명이다.
조선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위수여식을 취소하는 대신 기념촬영을 위한 학위복 대여와 포토존을 운영중이다.
조선대학교는 민영돈 총장과 단과대학 학장들의 졸업 축하 메시지를 담은 졸업 축하 영상을 제작,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민 총장은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극복하고 졸업의 영광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조선대학교라는 튼튼한 뿌리를 가진 아름다운 나무라는 것을 잊지 말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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