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이재명 지지 모임 잇따라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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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서 이재명 지지 모임 잇따라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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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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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2포럼 26일 출범 등 10여개 그룹 닻올려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 모임인 희망22포럼이 26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최근 포럼 발기인들이 모임을 가졌다. 			/희망22포럼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 모임인 희망22포럼이 26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최근 포럼 발기인들이 모임을 가졌다. /희망22포럼 제공

 

[광주타임즈]더불어민주당의 최대 지기기반인 광주·전남지역에서 여권의 유력 대권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모임이 잇따라 출범하고 있다.

25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 지사 지지 모임인 희망22포럼이 26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케이원오피스타운 308호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중계되며, SNS를 통한 비대면, 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된다. 

이날 총회에서 상임대표에는 김진우 전 한국JC 중앙회장이, 공동상임대표로 정준호 변호사, 공동대표에 오병현 전 남구 부구청장, 김경희 전 광주여성노동자회 회장이 각각 임명된다.

포럼에는 공동대표 20명, 상무위원 50명, 운영위원 200명, 후원회원 250여명 등 광주지역 오피니언 리더를 비롯해 경제계, 법조계, 학계, 체육계,문화계, 시민사회단체, 분야별 전문가 55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희망22포럼은 시대정신과 민주개혁을 슬로건으로 광주 전남 공동체의 발전을 견인하고 각 분야별 정책과제를 발굴해 22년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공약에 반영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고 포럼 관계자는 전했다.

김진우 상임대표는 “시민들의 자발적 정치 참여 속에 2022년 대선을 향한 시대정신과 지역 의제 발굴을 통해 광주·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발전을 앞당기는데 사이다 처럼 톡톡 튀는 ‘시민주도형 포럼’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면서 “1980년 5월 대동 세상을 현 시대에 발맞춰 시민 주권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26일 이 지사 지지 모임인 ‘희망사다리 포럼’도 출범했다. 

포럼에는 기원주 전 전농 광주전남 연맹의장와 박용수 한신대학교 초빙교수, 이춘문 한국 사이버대학 특임교수,  임효진 화순 보궁 요양병원 병원장 등이 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이와함께 완전 오픈된 대중조직인 기본소득국민운동 광주본부와 `포럼 기본국가로’, `희망포럼’, `청년포럼’, `서민의벗 더불어K’ , `청정포럼’, (가칭) 기공세상(기본이 보장되는 공정한 세상) 등이 결성됐다.

포럼의 한 관계자는 “대략 포럼 평균 활동가 수는 200 ~ 250명으로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기라 대규모 조직보다는 중규모의 조직으로 구성하고 있다”면서 “각 포럼 리더들은 모임을 상시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필요한때가 되면 각 포럼 이 연대해 대규모 조직을 구축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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