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중·광산중 등 4개교 보수공사 실시”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교육부로부터 광산갑지역 특별교부금 27억 9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의원이 확보한 교육특별교부금은 광산구갑 지역에 있는 송정중학교 11억6600만원, 광산중하교 6억6000만원, 어룡초등학교 4억5400만원, 하남중앙초등학교 4억2900만원이다.
송정중학교는 기존에 단창으로 돼 있어 인근 공항 비행기 소음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됐었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금은 외부창호를 교체해 교실의 차음, 단열 효과를 높이는데 사용하게 된다.
광산중학교는 2010년 이후 화장실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이번에 화장실 전체보수를 실시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어룡초등학교의 경우도 2004년 개교이래 화장실이 보수되지 않아 학생들의 개인위생을 위해서도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남중앙초등학교는 2009년에 설치된 각 교실의 냉난방기가 많이 노후화됐으나 이번에 냉난방기 교체가 가능하게 됐다.
이 의원은 “특별교부금을 통해 학생들과 교사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급 학교의 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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