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 해상서 LPG운반선·어선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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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문도 해상서 LPG운반선·어선 충돌
  • /광주타임즈
  • 승인 2021.03.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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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3t급 운반선·130t 저인망 어선…선원 1명 부상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동방 24㎞ 해상에서 3313t급 LPG운반선 A호와 130t급 저인망 어선 B호가 충돌했다.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동방 24㎞ 해상에서 3313t급 LPG운반선 A호와 130t급 저인망 어선 B호가 충돌했다.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여수=광주타임즈] 여수 해상에서 대형 선박과 어선이 충돌해 선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9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분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동방 24㎞ 해상에서 3313t급 LPG운반선 A호와 130t급 저인망 어선 B호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에는 16명, B호에는 11명의 선원이 승선해 있었으며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등이 출동해 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 B호의 선원 1명이 사고 이후 어깨와 팔목 통증을 호소했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인해 A호의 좌현 선수부 일부가 파손·파공돼 닻(앵커)이 유실됐지만 침수, 해양 오염 신고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두 선박의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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