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만우절 장난전화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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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만우절 장난전화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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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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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처벌 강화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영향”

[광주타임즈] 만우절인 1일 광주·전남 경찰과 소방 상황실에 접수된 허위 장난신고는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처벌을 강화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인된다.

1일 지역 경찰청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만우절 허위신고나 장난전화는 접수되지 않았다.

광주소방본부 관계자는 “허위나 거짓 신고로 출동한 사례는 현재까지 단 한건도 없었다”며 “허위로 신고할 경우 행정력이 낭비된다는 것을 인지한 시민들의 의식이 높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허위신고 건수가 대폭 줄었고, 거의 근절되고 있는 추세”라며 “횟수와는 상관없이 엄정 처벌한다는 경찰청의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방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3개년간 광주와 전남 지역, 경찰·소방에 접수된 허위신고 건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소방의 경우 지난 2018년 광주 3건·전남 0건, 2019년 광주 43건·전남 0건, 2020년 광주 0건·전남 0건이다.

경찰은 2018년 광주 110건·전남 0건, 2019년 광주 98건·전남 0건, 20년 광주 104건·전남 0건의 허위신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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