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정현복 광양시장 이해충돌 의혹·논란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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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정현복 광양시장 이해충돌 의혹·논란 송구”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1.04.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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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비위, 시민들 납득할 수 있도록 단호 대처”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6일 정현복 광양시장과 관련한 부동산 이해충돌 의혹과 각종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먼저 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으로서 당 소속이었던 정시장 관련 논란에 대해 광양시민과 국민께 송구함을 표했다.

당의 윤리감찰단 조사에 불응하며 탈당 의사를 밝힌 정시장에 대하여는 지난 2일 긴급최고위원회를 개최, ‘제명’을 결정했음을 확인하고, 최근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당 소속 지자체장의 쏟아지는 의혹과 논란으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 우려와 분노, 허탈감을 안긴 점을 거듭 송구함을 표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지친 민심을 위로하고 공동체를 하나로 뭉쳐 이겨내야 할 지역사회 지도층이 논란의 중심이어서, 더 아프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앞으로 공직자 비위 관련하여 지위고하,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시민께서 납득 할 수 있도록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했다.

서 의원은 “국민과 시민과 당원 여러분의 엄중한 비판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당 지역위원회로부터 쇄신하고 바꾸겠다” 밝히고 “시민 여러분의 삶을 보듬고 챙기며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다시 한번 송구하다는 말로 입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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