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광주타임즈] 정광훈 기자 = 광양시가 공공기관에 설치되어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유지 관리하기 위해 시청(지역경제과) 내에 태양광 통합관제센터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공공기관 태양광 발전시설은 2004년~2013년까지 총 사업비는 70억8700만원이 투자되어 17개소에 1,025㎾/일 시설용량을 설치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태양광 발전설비의 모니터링이 구축되지 않아 실시간 태양광 발전시설 출력 및 감시가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신재생에너지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체계적인 시설물 유지 관리를 위하여 시 예산 1억원을 투입하여 공공기관 태양광 발전 종합관제센터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될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공공시설에 설치되어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실시간 발전량, 지역의 일사량, 발전시설 이상 유무, 자원정보 현황 등의 효율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해져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