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호 영광 망고야농장 대표, 2021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 ‘대상’ 수상
상태바
박민호 영광 망고야농장 대표, 2021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 ‘대상’ 수상
  • /영광=류정호 기자
  • 승인 2021.05.20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광=광주타임즈]류정호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8일 영광군 염산면 소재 망고야농장 박민(사진) 대표가 ‘2021년도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선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광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두었으며, 영광군 청년농업인 발전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 선발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농업 신기술을 활용하여 기술농업 중심의 성공모델이 된 우수 청년농업인을 선발하는 사업으로 최대 4500만원의 상사업비가 주어진다.

수상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로 지역자원 활용도와 교육, 기술, 특허 등 역량과 전문성 등을 평가했으며, 2차 현장심사는 신기술 적용 성공모델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박민호 대표는 애플망고 재배법을 연구․개발하여 공공기관 및 전국 농가  재배현장에 보급하고 있으며 국내 아열대작물 발전을 이끄는 청년농업인이다. 또한, 2020년 농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되는 등 고령화 추세인 농촌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년농업인들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귀감이 되는 우수 청년농업인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우리군 농업위상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