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낙지골목 공영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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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낙지골목 공영주차장 조성
  • /무안=박준범 기자
  • 승인 2021.05.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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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34억 투입…대형버스 공간 등 120면 규모
무안 낙지골목 공영주차장 조감도.
무안 낙지골목 공영주차장 조감도.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읍 성동리 885-8번지 일원에 대형버스 5면, 승용차 115면으로 구성된 1층 2단 규모의 공영주차타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낙지골목 주변 대형버스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무안읍 중심사거리 내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낙지골목을 찾는 대형버스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2년까지 총 사업비 34억 원(국비 17억 포함)을 투입해 대지면적 3377㎡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지장물 철거를 완료한 상태이다.

또한 오는 6월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내년 주차장 조성공사 시행 전까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낙지골목 주변의 교통흐름이 개선되고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그동안 주차공간 부족과 고질적인 불법주차로 불편을 겪은 낙지골목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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