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 체결
2.2억 원 상당 장학금·컴퓨터·생필품 등 아동 복지시설에 지원
2.2억 원 상당 장학금·컴퓨터·생필품 등 아동 복지시설에 지원
[신안=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최근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과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실천을 함께 하기로 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07년 설립돼 전국 다문화·조손·한부모 가정 등 아동‧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다양한 문화체험, 현물지원 등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공익단체이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이 참석했으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신안군 17명의 아동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컴퓨터를 전달하고,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에 2억원의 상당의 생필품을 지정기탁해 복지시설 및 필요 대상자에게 지원토록 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김정안 회장은 “아이들이 밝게 꿈꾸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1004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과 희망나눔 연결운동이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음을 확신하면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협력망 구축을 통해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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