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까지 19세 이상 성인 900명 대상
[광주타임즈]류정호 기자=광주 서구가 서구 주민 중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매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수행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표본지점을 추출 선정하여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영양),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유병 및 건강관리수준, 삶의 질 등 총 160개 문항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붉은색 티셔츠의 유니폼을 착용한 상태로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 노트북을 이용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구는 이번 건강조사로 집계된 통계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건강수준을 파악,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역간 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상황에서 조사가 진행되지만 조사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안전한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이뤄지도록 철저히 준비했으니 조사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이 조사에 적극 참여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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