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재정운영 “지역발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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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재정운영 “지역발전 최우선”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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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억원 투입…난전도시계획도로 개설·국민여가 캠핑장 조성

[영암=광주타임즈] 김제곤 기자 = 영암군이 지난 24일 201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앞서 2014년 제1차 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 난전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포함해 2개 주요투자 사업을 심도 있게 심사하여 건전하고 생산적인 재정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위원회는 주요 투자사업에 대해 사전 타당성 검증과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한정된 재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학교수를 포함하여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난전도시계획도로 개설(28.7억원),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35.8억원)의 2개 사업에 대해서 “적정” 사업으로 의결했다.

난전도시계획도로 개설은 테크노폴리스와 지방도 806호선을 연결하는 계획으로 도로 개설 시 검길·당두마을 진입로 확보 및 도로의 기능강화로 인한 물류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 사업은 최근 캠핑레저 수요의 급속한 증가 추세, 인근에 기찬랜드 및 국립공원 월출산 등 관광지가 위치한 점 등 관광객 유치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다른 지역 캠핑장과 차별화하여 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영암군 투자심사위원회(위원장 고영윤 부군수)는 사업의 중복·과잉투자 여부, 객관성과 공정성, 재원조달가능성, 주민요구 등을 고려하여 투자심사에 반영할 방침이며, 전문가 그룹인 대학교수와 금융·지역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다양성과 현장성을 갖춘 심의위원회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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