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0일까지, 고흥동초 1학년 4학급 대상 운영
[고흥=광주타임즈]김성환 기자=전남도고흥평생교육관이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1.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교실’을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고흥동초등학교 1학년 4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브루타로 처음 만나는 토론’이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독서교실은 ‘치킨 마스크’ 외 2종의 주제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을 해 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책 만들기와 가면 꾸미기·친구들 앞에서 발표하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협업 능력을 향상하고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거리 및 학생 수가 적은 학교에 프로그램 운영이 집중돼 혜택을 받지 못했던 근거리 학교와 학생 수가 많은 학교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고흥동초등학교를 운영 학교로 선정했다.
특히 학교 담당자는 “이번에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학생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비교적 큰 학교에서도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재술 관장은 “학생들이 더 많이 상상하고 더 많이 생각할 수 있는 입체적인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