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내년도 국비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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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내년도 국비확보 잰걸음
  • /영암=장재일 기자
  • 승인 2021.11.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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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군수, 국회 방문…1863억 원 규모 지역현안 사업 지원 건의
전동평 영암군수(사진 오른쪽)가 국회를 방문해 신정훈 국회 예결위 위원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전동평 영암군수(사진 오른쪽)가 국회를 방문해 신정훈 국회 예결위 위원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영암군은 코로나 팬데믹과 위드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군민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 경쟁에 앞서기 위해 최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서삼석 국회의원과 신정훈 국회 예결위 위원 및 중앙부처 관계자를 만나 우리 군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10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전동평 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마한역사테마단지 조성 ▲대불산단 대개조사업 선정건의 ▲영암 훈련용 항공기 비행장 개발 ▲대불주거단지 고압송전선로 지중화사업 ▲대불국가사업단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영암군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 ▲영암군 약재·만암 부자정승 기념관 건립 ▲ 영암군 골프연습장 건립 사업 등 지역현안사업 8건에 1863억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재정 수요를 긴급 재난지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각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이 대폭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 공모사업 수시 모니터링과 적절한 사업 대응 전략 구축으로 각종 공모(중앙정부, 전남도)로 현재까지 전년 대비 5% 증가한 총 45건 840억원(국도비 54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동평 군수는 “원활한 지역현안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안사업 해결 및 국비 확보를 위해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은“영암군 재정여건과 한국판 뉴딜사업의 적극 추진을 감안할 때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최대한 국비가 많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현안 사업에 국․도비를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군 재정력을 키우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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