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식품위생업소 융자금 신청 농협은행도 가능
상태바
전남도, 식품위생업소 융자금 신청 농협은행도 가능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2.06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민 편의위해 기존 광주은행 외에 1곳 추가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 융자사업 신청기관을 시군 농협은행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기관을 광주은행으로 한정해 농협은행을 이용하는 도민은 융자 신청이 불편해 이를 개선했다.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융자사업은 식품 접객업소 및 식품 제조가공업소의 위생수준을 높여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식품진흥기금으로 융자 지원한다.

융자 대상은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다. 단란·유흥주점의 경우 화장실 및 주방 개선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HACCP업소는 원료에서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위해요소를 확인해 중점 관리하는 과학적 위생관리시스템 인증 업소다.

융자는 소요자금의 80%까지 가능하며 융자한도액은 식품 접객업소 5천만 원(화장실 시설개선은 1천만 원),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 원, HACCP업소 4억 원,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3000만 원이다.

융자를 바라는 영업자는 광주은행이나 농협중앙회 지점을 방문해 대출심사를 받은 후 시군 위생부서에 융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