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마켓’ 광주시 10일까지 광주공동체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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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마켓’ 광주시 10일까지 광주공동체 한마당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2.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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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마을현안 해결과정 공유·확산의 장 마련
이용섭 광주시장이 8일 오전 북구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린 ‘2021 광주공동체 한마당’ 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시장이 8일 오전 북구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린 ‘2021 광주공동체 한마당’ 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광주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5전시실에서 ‘2021 광주공동체한마당’을 연다.

‘우리동네 문제해결 아이디어 마켓’(우동마켓)을 주제로 대면·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이날 개막식은 이용섭 시장, 정순애 광주시의회 부의장과 마을활동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로자 표창, 연극공연, 30여 개 마을 부스 투어 등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지역 마을문제 해결 사례와 과정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관심있는 마을활동가와 주민 누구나 손쉽게 아이디어를 가져갈 수 있는 장으로 운영한다.

마을박람회(21개 마을, 5개 자치구), 마을문제 해결 강연,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청년활동가와 마을코디네이터 성과공유회,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 성과공유회, 마을학교(마을활동가 등 주민교육) 졸업식 등이 열린다.

마을박람회 30여개 부스에서는 마을의 다양한 문제를 마을공동체가 서로 힘을 모아 해결하는 과정을 전시한다. 복지, 안전, 자원순환, 마을소통공간, 마을일거리, 마을교육 등을 주제로 마을문제 해결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도 열린다.

또 층간소음, 주차문제 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주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의 성과와 마을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코디네이터·청년활동가의 성과도 공유한다.

부대행사로는 포토존, 공동체 모닥 대표 ‘최봉익전’, 일신방직과 양산시장골목의 역사와 예술을 담은 ‘ㅇㅅ전시회’ 등이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참여 가능하다.

이용섭 시장은 “서로 머리를 맞대면 환경, 교통, 안전, 교육 등 마을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것”이라며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가는 일에 시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더해달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공동체 한마당에 이어 광주형 협치마을 성과보고회(14일), 여성가족친화마을 성과공유회(14일), 마을형 복지공동체 성과보고회(16일) 등 마을공동체 관련 행사를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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