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여수산단 화학공장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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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여수산단 화학공장 현장방문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2.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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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신속 규명·재발방지 노력 당부
/전남도 제공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4일 화학공장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여수산단 이일산업㈜을 방문해 “화재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안경덕 고용노동부장관을 비롯해 최무경·이광일·강문성·최병용 전남도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공단 관계자 등도 함께 했다.

지난 13일 근로자 3명이 숨진 이일산업㈜ 화재는 이소파라핀 저장탱크 상부 볼트 연결작업 중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 지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힘써 달라”며 “원인규명에 행정적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고, 이번 사고를 계기로 여수산단내 화재 및 폭발, 가스누출이 우려되는 기업에 대한 전수점검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시와 함께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지원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도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당시 대응 2단계를 즉시 발령, 인근 시·도 소방본부와 함께 인원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에 나서 2차 대형피해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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