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통약자 위한 저상버스 확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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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통약자 위한 저상버스 확대 운행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1.12.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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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2대, 저상 운행률 30% 달성…내년 45대 추가
광주시 3도어 저상 시내버스,                          /광주시 제공
광주시 3도어 저상 시내버스,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를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시내버스 999대 중 26%를 차지하고 있는 저상버스 운행률을 30%까지 끌어 올리기 위해 지난 9월 42대를 주문 제작해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초까지 도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 광주시는 35개 노선에 261대의 저상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올해 저상버스 도입이 완료되면 303대를 운행하게 돼 민선 7기 공약목표인 저상버스 30% 운행률이 달성된다. 내년에도 45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저상버스는 계단이 없고 경사판 등을 사용해 휠체어 장애인이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약자와 비장애인들도 일반 시내버스에 비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장애인과 교통약자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데 방해받지 않도록 무장애 정류소 118곳을 운영하고 있다. 저상버스 노선별 운행시간표는 광주  광역시버스운행정보시스템(B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인채 시 대중교통과장은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 저상버스를 확대 도입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저상버스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교통약자 지원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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