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명진고가 학부모로 구성된 독서회 활동을 지원하는 등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늘리고 있다.
16일 명진고에 따르면 학기 초 전체 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입 신청을 받아 학부모독서회(말글샘)를 만들었다.
학부모 회원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감동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자율적 독서모임을 통한 정보 교환, 회원들 간 친교, 학교와의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의 독후 토론에 흥미를 느낀 회원들은 월 1권 발제 도서를 월 2권으로 늘리는 등 적극 참여하고 있다.
명진고는 이들의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학부모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공간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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