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달빛동맹 햇빛찬란e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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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달빛동맹 햇빛찬란e 플랫폼 구축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2.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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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모 선정…에너지전환마을·시민햇빛발전소 기능강화 플랫폼 공동 개발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대구시와 공동으로 참여한 ‘달빛동맹 햇빛찬란e’ 플랫폼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달빛동맹 햇빛찬란e’는 광주와 대구 양 도시 시민들의 에너지전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광주시는 광주-대구의 에너지 전환마을 시민활동가를 위한 ▲거점센터 정보교류소 ▲마을에너지 지도 ▲전환마을 활동기록관 등을 통해 ‘에너지 전환마을 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시민햇빛발전소를 운영하는 시민들을 위해 ▲햇빛 마일리지 운영 ▲햇빛 개방형 상점 ▲에너지 모니터링 등 전력거래를 위한 에너지 생산소비자(프로슈머) 맞춤형 ‘누구나 햇빛발전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시‧시의회·시민단체 등으로 구성한 ‘광주형 에너지전환마을 추진협의체’를 중심으로 ‘달빛동맹 햇빛찬란e 구축위원회’를 조직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민‧관‧산‧학‧청년 등으로 구성한 ‘대구 탄소중립 시민협의체’를 중심으로 구축위원회를 조직할 예정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와 대구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자체이고 ‘달빛동맹 햇빛찬란e’를 통해 양도시간 시민 교류 활성화는 물론 시민 주도의 에너지전환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도시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된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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