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관광자원 보고’ 전남도 영상위원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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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관광자원 보고’ 전남도 영상위원회 설립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2.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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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지역 관광·문화 영상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영상위원회가 설립된다.

21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 영상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제35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의 관광·문화산업 전반을 홍보하는 영상산업의 발전을 위해 영상위원회 설치·운영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영상위에서는 전남지역 내 영상물 제작과 영상문화 관련 사업 유치,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 등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한다. 

조례안은 기존 동부권 중심으로 운영하던 영상위원회를 전남도와 전문가 중심으로 확대 개편하고 비영리 법인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사)전남영상위원회는 순천, 여수, 광양 3개 시가 공동 출자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109편의 로케이션 지원 중 30편의 영화·드라마가 전남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나 의원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전남은 다양한 영상 활동의 최적지다”며 “이를 활용해 단계적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문화적 인프라 형성 등 전남 영상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중심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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