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조사료 공모서 전국 최다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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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조사료 공모서 전국 최다 성과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2.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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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가공시설 2개소·전문단지 4개소에 사업비 51억 투입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도는 농식품부의 ‘2022년 조사료 생산·가공분야 공모’ 결과, 조사료 가공유통시설 2개소, 전문단지 4개소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이 확정돼 예산 51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사료 가공유통시설 분야에선 해남진도축협이 가공시설 신축을, 영광축협이 기존 유통센터의 시설 보완 사업을 추진한다. 조사료 가공시설(신규) 사업은 시설건축비, 기계·장비·설비, 계근·방역·사무시설비 등에 개소당 30억 원(보조금 18억 원)을, 조사료 유통시설(보완) 사업은 조사료 저장시설, 소포장 등을 보완하는데 9억 원(보조금 5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조사료 전문단지 사업에는 고흥 한울영농법인, 무안 태산영농법인, 화순 동복한우영농법인, 보성 초지한우영농법인이 선정됐다. 해당 법인은 2022년부터 5년간 조사료 제조·운송비, 생산장비, 종자, 퇴액비 등 세부 사업별로 일반단지보다 국비 10∼20%를 추가 지원받는다.

제조·운송비의 경우 국비 20%를 추가 지원한다. 기계·장비 지원 시 지원금을 1세트 당 1억 500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금액을 늘리며, 보조비율도 40%에서 60%로 확대한다. 종자대는 국비 보조율이 30%에서 50%로 높아진다. 퇴액비 보조는 ha당 40만 원으로 100% 지원하며, 입모 중 파종비 보조는 ha당 16만 5000원으로 60%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신규 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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