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 위중증 예방’ 3차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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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 위중증 예방’ 3차접종 당부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2.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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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환자 75%가 미접종…“감염·중증·사망 예방 효과 월등”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도가 코로나19 위중증 예방을 위해 3차 접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지역 위중증 환자는 21일 현재 12명이다. 연령별로 70대 5명, 60대 3명, 50대 2명, 40대 2명으로 60대 이상 고령층이 67%를 차지했다.

특히 백신 미접종자 9명(75%), 2차 접종 3명(25%)으로 미접종자에게서 위중증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지역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은 67.4%로 전국 평균(63.2%)보다 높은 편이다. 다만 75세 이상이 85.5%인데 비해 60~74세는 55.3% 수준으로 접종 참여가 더 필요하다.

3차 접종을 하면 감염은 물론 중증‧사망 예방 효과가 2차 접종자보다 월등히 높아지므로 고령층 3차 접종은 필수다.

전남도는 찾아가는 방문 접종, 어르신 교통 지원 등 고령층 편의를 개선, 3차 접종률 끌어올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2차 접종 후 3개월 지난 도민은 면역 유지, 중증 방지 등 백신의 긍정적 효과를 고려해 신속히 접종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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