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38개 기업·기관 가족친화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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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38개 기업·기관 가족친화 인증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2.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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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19개, 유효기간 연장 11개, 재인증 8개 등
인증 획득 기업·기관, 은행·지자체 등 229개 혜택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여성가족부의 올해 가족친화 인증 기업·기관 선정 결과, 광주에서는 모두 38곳이 가족친화 인증을 받았다.

신규 19개, 유효기간 연장 11개, 재인증 8개 등이다. 이에 따라 광주에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가족친화 인증을 획득한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은 총 112개에 달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여성가족부(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를 거쳐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기관은 생산제품 등에 가족친화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어 사회적 이미지 제고는 물론 중앙 정부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에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또 중앙부처와 지자체, 은행 등이 지원하는 229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도 용역 가점,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무료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시행 초기에는 공공기관 비율이 높았지만, 중소기업 참여가 점차 확대되면서 현재 전체 인증사례 가운데 중소기업 비율이 74%(83개사)를 차지하고 있다.

강영구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생존전략으로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가족친화프로그램 등 각 기업·기관이 다양한 가족친화 경영제도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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