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수능 운영 유공자 표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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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수능 운영 유공자 표창식 개최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1.12.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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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구급대원에 교육감 표창…전남대병원에도 감사패 수여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교육청이 21일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수능 운영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시상식을 통해 2022학년도 수능 운영 유공 경찰관 및 구급대원에게 교육감 표창을, 병원시험장(코로나19 확진자 시험장)을 운영한 빛고을 전남대병원에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11월18일 실시된 2022학년도 수능 시험은 광주경찰청과 광주소방본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다. 수능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수능 문답지 호송 및 시험장 경비에 경찰관 80여 명이 투입됐다. 수험생 응급조치 및 시험장 안전 지원을 위해 구급대원 40여 명이 시험장에 투입됐다.

경찰관들은 수능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거나 접촉사고로 곤경에 처한 수험생들을 해당 시험장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또 수험표를 집에 두고 온 학생의 수험표도 전달하는 등 적극 지원했다. 구급대원들은 수능이 끝날 때까지 시험장에 상주하며 복통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를 하며 수험생이 끝까지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특히 자차 이동이 불가한 자가격리 수험생 4명에게는 구급차 후송도 지원했다.

남구 소재 빛고을 전남대병원은 코로나19 확진 수험생(3명)을 위해 병원시험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긴급히 병상을 배정했다. 전문 간호 인력 등을 지원하며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에서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 시행을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고 최선을 다했다”며 “무엇보다 경찰관, 구급대원, 병원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헌신적인 도움 덕분에 올해 수능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고,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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