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려움 함께 이겨내요” 기부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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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려움 함께 이겨내요” 기부 줄이어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1.12.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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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영크린텍·㈜어패럴컴퍼니, 마스크·여성의류 기부
광주은행, 고향사랑기부금 1억8000여 만 원 전달
국제로타리 3710지구, 선별진료소 의료진에 간식 지원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지역사회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시는 23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유)건영크린텍, ㈜어패럴컴퍼니, 광주은행과 성금품 기탁식을 가졌다.

먼저 (유)건영크린텍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해 마스크 80만장을 기부했다. 마스크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장애인복지관 및 노인복지협회 소속 시설 등 100여 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건영크린텍은 지난해에도 96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부한 바 있다.

㈜어패럴컴퍼니는 1억5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광주자활센터에 전달했다. ㈜어패럴컴퍼니는 2019년 5000만원, 2020년 1억5000만원 상당의 여성의류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광주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의 적립금 1억8317만3488원을 광주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에 활용해달라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광주은행은 2018년 5900만원, 2019년 1억5100만원, 2020년 1억6400만원 등 4년째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어 국제로타리 3710지구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5개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 등을 격려하기 위해 과일, 떡 등 420만원 상당의 사랑의 간식을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역사회의 나눔의 손길은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따뜻한 나눔을 발판삼아 소외와 차별이 없는 시민 모두 행복한 광주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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