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물위생시험소, 한우 유전자 검사역량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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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 한우 유전자 검사역량 우수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2.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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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품질평가원 DNA 검사능력 시험 통과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대립유전자 다중분석법을 이용한 유전자 정밀분석으로 도내 판매·유통 중인 소고기의 한우 여부를 검사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시험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한우 고기 수요 증가와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한우 둔갑판매 근절과 함께 안전한 급식 등을 위해 검사에 역량을 집중했다.

최근 2년 간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학교급식 납품, 장흥 토요시장 내 식육판매업소, 민생사법경찰 수거 제품 등 591건을 유전자 검사한 결과 모두 한우 판정을 받았다. 도내 한우 고기 유통체계가 양호함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시험소는 지난 11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실시한 DNA검사기관 검사능력 시험을 통과해 유전자 분야 검사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타 DNA 검사기관과 기술을 공유해 검사기술 표준화와 고도화도 추진하고 있다.

이용보 전남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도내 유통되는 한우에 대한 유전자 검사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전남산 한우 고기로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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