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광주시는 올해 캐스퍼를 구매한 광주시민 73명을 대상으로 상생형 지역일자리 구매보조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2월21일부터 상생형 지역일자리 구매보조금 신청을 접수받았으며, 캐스퍼를 구매한 175명 중 구매보조금을 신청한 73명에게 구매자가 납부한 취득세의 범위에서 구매보조금 1312만2000원을 30일 지급했다.
또 2022년에도 본예산 5억원을 확보해 캐스퍼 구매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지난 2020년 6월15일 전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양산하고 있는 캐스퍼를 신규 구매·등록하고 광주시에 취득세를 납부한 광주시민과 법인이다.
캐스퍼를 신규 구매한 광주시민은 구매보조금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관할 자치구 자동차 등록 창구를 방문하거나 광주시 바로예약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2022년 1월1일부터 일부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이 시행됨에 따라 경형자동차의 취득세 감면한도가 기존 50만원에서 75만원까지 상향돼 내년에 캐스퍼를 구매하는 시민은 취득세 납부 부담 없이 캐스퍼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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