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문 대통령에 ‘남해안남부권 메가시티’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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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문 대통령에 ‘남해안남부권 메가시티’ 지원 건의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2.01.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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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전남도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3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전남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지역현안을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 김부겸 국무총리 및 주요 장관,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한 시·도지사, 시·군·구청장협의회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토론에서 2단계 재정분권 추진, 지역소멸 대응기금 신설 등 지방재정분권을 크게 진전시킨 문재인 정부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 핵심현안인 '남해안남부권 메가시티 프로젝트'에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환태평양의 관문에 위치한 남해안남부권, 광주·전남 및 부산·울산·경남은 수도권에 대응하는 초광역거점으로 도약할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우주산업벨트, 탄성소재산업벨트 등으로 영호남의 화합을 넘어 국가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이미 정부에서도 중요성을 인식해 올해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들어간 '남부권 관광개발사업'은 국가발전의 성공모델이 되도록 사업 규모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3월 입학식에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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