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실종자 수색·구조작업 더뎌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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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실종자 수색·구조작업 더뎌 죄송”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2.01.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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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현대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구조물 붕괴 이틀째를 맞은 지난 12일 이용섭 광주시장이 실종자 가족이 대기하는 천막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발췌
광주 서구 화정현대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구조물 붕괴 이틀째를 맞은 지난 12일 이용섭 광주시장이 실종자 가족이 대기하는 천막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발췌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붕괴 사건과 관련해 이용섭 광주시장이 15일 실종자와 가족,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이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사고 발생 닷새째, 언제 추가 붕괴가 있을 지 모르는 고난도 재난현장이다 보니 수색과 구조작업이 더디기만 하다”며 “실종자와 그 가족, 시민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또 “생계를 내려 놓고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 대피생활을 해야 하는 주민들,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인들까지. 눈을 돌리는 곳마다 시민들의 고통과 아픔이 눈에 밟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설상가상으로 지난 2년간 잘 관리왜 오던 코로나19도 이틀 연속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서는 등 큰 위기”라며 “시정의 최우선 가치를 ‘안전’으로 내세우고 노력해왔는데 이런 일들이  발생하니 면목이 없다. 다시는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확실한 안전장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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