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신소득 사업 육성
상태바
전남도,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신소득 사업 육성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2.01.23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 등 10만 명에게 25억 지원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전남도가 어르신 행복과 코로나 맞춤형 시책으로 주목받는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공급 사업이 농업경영체의 신소득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판촉을 강화한다.

23일 전남도 에따르면 올해 도가 목표한 농업경영체의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판매액은 30억 원이다. 이를 위해 도내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복지시설의 10만 명을 대상으로 구입비 25억 원을 지원한다. 개인당 평균 지원금액은 3만5000원 상당이다.

도는 실외활동이 어려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은 물론 농업경영체의 경영난을 해소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급 상품은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콩나물 및 반려식물 키우기, 천연염색 마스크 만들기 등 80여 종이다.

지원을 바라는 복지시설은 시군 농업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한 후, 체험활동 희망일 5일 전까지 전남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에서 구입하면 된다.

이와 함께 건강꾸러미 판매 확대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사회복지시설과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판촉 활동을 강화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도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