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160억 투입 '스포츠타운' 14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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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160억 투입 '스포츠타운' 14일 준공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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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광주타임즈] 김제곤 기자= 전남 영암군은 영암읍 공설운동장 옆에 7만1000㎡ 규모로 조성한 '스포츠 타운' 준공식을 오는 14일 가질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스포츠 타운은 1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궁도장과 축구장(2면), 야구장, 테니스장(5면) 등을 갖추고 있다.

테니스장과 궁도장은 야간 경기가 가능하도록 조명시설을 설치했으며, 일반차량과 장애인 차량을 비롯해 대형차량까지 주차가 가능한 360면의 주차시설이 마련됐다.

또 산책로와 녹지공간도 함께 조성해 스포츠 동호인은 물론 군민 모두가 스포츠 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꾸며졌다.

특히 축구장과 야구장 내야는 인조잔디로 조성했다.

인조잔디는 공인 인증기관에 성분 시험 결과 4대 중금속(납, 카드늄, 수은, 6가크롬)과 유해화학물질의 총량 기준인 T-VOCs(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크실렌)도 검출되지 않은 안전한 시설로 시공됐다.

조영율 건설방재과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각 종목별 동호인들의 스포츠 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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