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생활 공감 민원 서비스 제공 ‘호응’
상태바
곡성군, 생활 공감 민원 서비스 제공 ‘호응’
  • /곡성=김길룡 기자
  • 승인 2022.02.13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국인 민원 안내 통역·서식 작성 도우미 배치 등 다채
곡성군이 제공하고 있는 행복 우산 대여 서비스.                                                                                                /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제공하고 있는 행복 우산 대여 서비스. /곡성군 제공

[곡성=광주타임즈]김길룡 기자=곡성군이 외국인을 위한 안내 통역과 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 등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곡성군은 주민들의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이주민과 외국인들을 위해 민원실 등에 민원 안내 통역서비스와 민원 서식 작성 도우미를 배치한다.

현재 곡성지역 등록 외국인은 451명이며 결혼이주여성 중 국내 국적을 취득한 주민까지 더하면 서비스 수혜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원 통역 서비스는 결혼이주여성의 외국어 능력을 활용해 서비스가 이뤄져 고용 창출의 효과도 있다.

또 민원인들이 스마트폰으로 행정 신고에 필요한 각종 서식의 작성법을 확인 할 수 있도록 군청 민원실과 11개 읍면 민원 창구, 곡성군 공식 홈페이지에 ‘민원 서식 QR코드’를 비치했다.

현재 여권발급 신청서, 전입신고서, 인감증명발급 위임장,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신청서, 전입 세대 열람 신청서 등 자주 이용되는 서식 6종이 제공되고 있으며 가족관계 신고서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갑작스런 비에 우산을 챙기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행복 우산 대여 서비스도 지속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비접촉 비대면 민원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키오스크 순번대기표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지문등록 절차도 비접촉 전자 지문 등록 스캐너도 도입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공공서비스 전달 과정에서 작은 관심 하나 하나는 주민들께 더 큰 만족감으로 돌아간다”며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