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AI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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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서 ‘AI 확진’ 판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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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신북 오염농장 위험반경 위치
오리농장 2곳 3만수 오늘 ‘살처분’
[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 나주 오리농장 2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지난 7일 영광군 묘량면에서 확진 판정이 나온 지 4일만이다.

전남도는 지난 10일 AI 의심신고가 들어 온 나주시 반남면 김모씨와 양모씨 오리농장에서 가검물을 체취해 혈청검사를 실시한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고병원성(H5N8) 여부는 12일 오전께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씨와 양씨는 각각 오리 2만수와 1만수를 사육하고 있어 12일께 전량 살처분될 예정이다.

김씨와 양씨 농장은 지난달 21일 AI 확진 판정이 난 영암 신북면 강모씨의 오리농장으로부터 3㎞ 이내 위험반경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남에서 AI 확진 판정이 난 곳은 이날 나주에서 발생한 것까지 합하면 모두 12건이며, 총 106만1000수가 살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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