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일자리 창출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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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일자리 창출 전국 최우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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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3년째 수상 영광, 고용률도 전국 최상위권
[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 나주시가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평가한 ‘2014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1억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2년부터 2년 연속 공시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던 나주시는, 이번 최우상 수상을 통해 다시한번 대내외적으로 명실상부한 일자리 창출 최우수 기관이라는 인정을 받게 됐다.

나주시는 12일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임성훈 나주시장이 직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중에 지역주민들에게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창출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여 실천하는 제도로서 현재 전국 모든 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나주시는 작년도 취업자수 증가 뿐만 아니라 고용률도 67.6%로, 전국 시 단위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각종 지표상으로도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나고 있다.

인구감소와 열악한 산업기반시설 등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민선5기 들어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시정목표로 정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한 결과다.

또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의 본격적인 입주에 맞추어 파생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선도적으로 직업훈련, 취업박람회, 일자리포럼 등을 개최하여 많은 일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2011년 5월에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나주직업훈련원은 취업의 산실로서 구인 구직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농번기때 부족한 농촌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9월부터 추진한 농촌인력지원사업은 농촌 환경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로 평가 받았고,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 노력도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임성훈 나주시장은 “정부의 고용율 70% 로드맵 달성과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떠나는 지역에서 돌아오는 나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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