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세계인권도시포럼 주관단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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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세계인권도시포럼 주관단체 공모
  • /김창원 기자
  • 승인 2022.04.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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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민사회단체 참여, 새 인권의제 발굴

[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광주시가 제12회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일부 회의를 주관할 시민사회단체를 5월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오는 10월10일부터 13일까지 ‘기후 위기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특히,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가 참여, 새로운 인권 의제를 발굴하고 기후 위기로 인류에게 닥친 문제를 깊이 이해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 인권도시들이 연대해 대응할 수 있는 실천방안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공모는 2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1차는 비영리법인·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5월8일까지, 2차는 단체를 포함한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해 5월 초부터 모집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에게는 원활한 회의 운영을 위해 해외 초청과 홍보 등의 업무 지원과 함께 회의 준비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200만원의 운영지원금을 지원한다.

윤건열 시 민주인권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2년간 비대면으로 개최된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올해는 대면회의로 열릴 예정으로, 해외 인권 관계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세계 인권도시들이 함께 하는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도록 국내 시민사회단체에서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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