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18 지방공휴일 참여 독려
상태바
광주시, 5·18 지방공휴일 참여 독려
  • /김창원 기자
  • 승인 2022.05.01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기관·단체 대상…조기 게양 홍보도

[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광주시가 지방공휴일로 지정된 5·18민주화운동 당일 휴무와 함께 추모 동참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지방공휴일 지정은 올해로 시행 3주년을 맞았다.

광주시는 지방공휴일에 부서별 20%, 민원이나 코로나19 대응 부서는 50% 이상 출근해 정상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5개 자치구도 근무인원을 조정해 지방공휴일 휴무에 동참할 예정이다.

시는 5·18 지방공휴일 휴무를 공공 분야 뿐만 아니라 민간부문까지도 확산되도록 관내 공공기관과 각급 학교, 기관·단체, 민간기업에 관련 공문을 보내는 등 동참을 권고했다.

더불어 광주시 국기의 조기(弔旗) 게양 조례에 따라 5·18 추모 기간인 18일부터 27일까지는 조기를 달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일 “지방공휴일은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니고 5·18기념식이나 관련 행사 참여를 통해 ‘기념하는 날’”이라며 “5·18 지방공휴일에는 일상의 업무를 잠시 멈추고,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사적지를 방문하고 1980년 오월의 아픔을 되새기고 5·18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