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회복지시설 107곳 먹는물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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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회복지시설 107곳 먹는물 검사
  • /김창원 기자
  • 승인 2022.05.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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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접수…현장 방문조사 및 시료채취

[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건강 취약계층인 노약자, 장애인 등 돌봄이웃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107곳을 대상으로 먹는물 수질 안전성 확인을 위한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사회복지시설에서 먹는물로 이용하고 있는 지하수와 정수기 통과수로, 지하수는 질산성질소 등 46개 항목, 정수기 통과수는 탁도, 총대장균군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수질검사 신청은 3일부터 13일까지 시 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 검사과에서 전화로 접수하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질관리를 컨설팅하고 시료를 채취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먹는물 107곳을 대상으로 정수기 통과수 184건, 지하수 8건을 검사하고, 기준을 초과한 정수기 통과수 9건, 지하수 5건에 대해서는 부적합 시 조치 요령을 안내 후 재검사를 실시해 수질안전성을 확인했다.

정숙경 먹는물검사과장은 2일 “돌봄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먹는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정확한 수질 정보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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